"회원화합 통해 전문농업인 육성노력"
농업경영인회 군연합회 신임 강인향 회장
2000-01-15 곽주희
강회장은 “그동안 농업경영인회가 다른 곳의 지원없이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면서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한편 회원 확충을 통해 단체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
삼승면 송죽리 출신으로 삼승초(41회)와 보은중(18회), 대전농고를 거쳐 대전실업전문대를 졸업한 강회장은 우직하고 활발한 성품에 리더쉽이 뛰어나다는 주위의 평. 지난 86년 농업경영인회 군연합회 회원으로 가입, 부회장(98년)과 감사(99년)를 역임한 강회장은 논(2400평)과 사과과수원(4300평), 젖소 73두를 키우면서 보은 낙우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송죽초 학교운영위원장, 축협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강회장은 현재 삼승면 송죽리에서 노모를 모시며, 부인 김병전(45)씨와의 사이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