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 보은중 동문회 신년교례회 개최

2005-01-22     보은신문
재대전 보은중학교 동문회(회장 김상범, 12회)는 지난 13일 대전시 용전동 사또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수(5회) 전 회장과 조연환(13회) 산림청장이 참석했으며, 재대전 동문회 각 기수별 동문 100여명이 참석,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김상범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을유년 새해에도 동문 상호간 따뜻한 격려와 정으로 신의와 신뢰를 쌓고 뜻을 하나로 뭉쳐 동문회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전회장인 최인수(5회) 동문과 산림청장인 조연환(13회) 동문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즉석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익명으로 모금한 결과 26만원이 모아졌으며, 이 돈은 추후 회장단에서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동문 상호간 덕담을 주고 받았고 장기 및 노래자랑으로 여흥을 즐기면서 동문 상호간의 우의와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20회 동창회(회장 남진현)에서 수건 100매를 기증, 기념품으로 동문들에게 나눠줬다.
나기선 대전 지역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