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영농교육 생활개선반 호응

한지공예 이용한 다과상 제작, 교육생 몰려

2005-01-22     곽주희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에서 실시하고 있는 새해영농설계교육 생활개선반이 농촌여성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생활개선반은 농촌생활자원 개발과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으로 농촌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

이번 교육은 1년간의 군 생활개선회(회장 육종복) 활동 계획과 농업인의 체질에 맞는 건강에 좋은 차 선택법, 한지공예를 이용한 다과상 만들기로 각 읍·면별 9회에 걸쳐 40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한지공예를 이용한 다과상 만들기에는 1인당 1만원의 재료비를 들여 교육생 본인이 직접 만드는 체험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이모(수한면)씨는 “오늘 만든 작품을 가정에 가지고 돌아가 남편과 자식들에게 차와 과일을 담아 직접 대접하겠다” 며 “내가 만든 작품이기에 더욱 더 소중하다”고 자랑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