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화합, 청소년에 관심 둘 터”
BBS군지회 권오제 회장
2005-01-15 곽주희
BBS 충북연맹 보은군지회 제20대 회장으로 오는 28일 취임하는 권오제(41) 회장은 “가장 먼저 회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모범청소년 극기훈련, 청소년 어울마당, 선진지견학 등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 며 “모범청소년 극기훈련 등 각종 행사를 통해 관리학생들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리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장학사업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피력.
권 회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제자리를 잡아가며 진정한 주역으로 당당히 서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산업시설이나 놀이공원, 대도시의 선진모습을 보며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선진지견학과 놀거리 등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어울마당 사업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며 “특히 지역 내 소외되고 고통받는 청소년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내속리면 사내리가 고향으로 수정초와 속리중(15회), 보은고(6회)를 졸업한 권 회장은 지난 98년 1월 BBS 보은군지회에 가입, 기록포상분과위원장, 재정분과위원장, 외무부회장,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만능스포츠맨으로 생활체육 테니스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보은군 테니스협회 사무국장, 경기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보은 테니스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보은판매점 소장과 스머프 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권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전승란(35)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