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을 위한 열린 의정 실현 위해 최선
박재완 발행인-오규택 군의장 보은군의회의 신년 설계
2005-01-15 곽주희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있었던 대담은 본보 박재완 발행인이 진행했다.
▶ 박재완 발행인: 희망찬 2005년 을유년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의회 운영소감과 새해를 맞아 군민들께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 오규택 군의회 의장 : 다사 다난했던 갑신년 한해를 보내고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서조(瑞鳥)인 닭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마다 만복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리면서 지난 한해 동안 의회에 보내주신 끊임없는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제 4대 의회가 출범한지도 어느덧 절반 이상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역의 민원과 불편사항을 대변하고 해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바람직한 대안제시 등 군정 감시자로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군민의 권익보장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건의문 총 12건을 중앙 및 관계 요로에 전달하여 대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던 점 등은 지난 한해 의미있는 의정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우리 의원 모두가 합심하여 펼쳐온 의정활동이 군민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모두 흡족하고 만족스럽다고 생각되지는 않고, 여러모로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해였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 모두가 의정수행능력을 배양시켜 극복해 나가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을유년 새해에는 지난해의 잘못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뒤돌아 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군의 발전과 군민을 위하여 열정과 성의를 다해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잘하는 것에 대해서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박재완 : 을유년 새해 보은군의회는 군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어떻게 운영해 갈 것인지 ? 또한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시책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오규택 : 2005년도 우리 보은군의회는 "군민을 위한 열린의정 실현"을 의정활동 방향으로 정하고 각종 행사나 모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정을 펼쳐 주민이 원하는 사항에 귀 기울여 의정에 반영하고, 선진 지방자치단체 견학 등을 통한 각종 시책사업의 벤치마킹 등을 활성화하는 등 우리 군이 일류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나 살기좋고 풍요로운 보은이 될 수 있는 밑바탕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각종 의안 처리에 있어 관련자료의 철저한 조사 및 분석과 관련 법률의 저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하는 등 사전 검토에 만전을 기하여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군정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입니다.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지역내 현안 시책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그동안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주민, 소년소녀가장, 노인문제 등에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청취를 위해 관내 유관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설 및 추석을 맞아 특별 대화기간을 설정,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출향인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 의정에 반영하는 등 의회가 군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농촌경제 회생을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의 발굴 및 소득원 개발에 대한 지원 확대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명실상부한 관광군으로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는 등 군민 모두가 희망적인 분위기속에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한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4대 의회도 절반의 시간이 흘러 의원 개개인이 보다 성숙된 의정 수행능력으로 연구하고 창조하는 의정풍토를 조성하여 진정으로 군민을 위하는 의정을 펼쳐서 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박재완 : 앞으로 보은군의 존립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회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마다 인구는 계속 감소해 실제 거주 인구가 3만 2000여명 밖에 되지 않고 저녁 9시만 넘으면 읍내 시가지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죽음의도시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집행부에서는 인구 증가를 위해 출산장려정책으로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는 여론입니다. 정책적으로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또, 보은군민장학회를 만들어 지역명문교를 만들다는 계획이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인근 청주 등 대도시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으로 대책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상품권을 발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군청 산하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시행하고 있으나 군내 다른 유관기관에서는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의회차원에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
= 오규택 : 우리군 인구는 '65년경에 11만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유지하였으나 '74년 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로 2004년 12월말 현재 인구는 3만 8천여명으로 근래들어 연 1천여명씩 감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러한 우리군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군민이 인식하고 있는 사항으로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은 생활여건, 일자리, 교육환경, 문화시설 등 사회전반에 걸쳐서 열악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극복하고자 일부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민에게 단편적이고 일부분적으로 이익을 주는 인구증가 시책사업으로는 다소 인구감소를 둔화하고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지역이 발전, 성장하고 인구가 증가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인구 증가의 문제는 어찌보면 명확한 대책이 나오기도 어렵고 단시일내에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사항으로 점진적으로 우리군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접근성 확보, 광역도시와의 연계성 검토, 생산 및 서비스시설의 유치, 공공기관 유치 등의 실효성 있는 사업을 개발하는 등 지역발전과 연계되는 실질적인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은군민장학회 운영과 바이오농산업단지 기상위성센타 기타 공공기관 유치 사업등은 인구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더나아가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인구증가의 문제에 있어서는 단편적이고 근시안적인 정책보다는 이와같은 지역발전을 통하여 인구도 증가하고 군도 성장시킬 수 있는 실효성있는 정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의회도 우리군 최대의 중점적인 현안이라 생각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단시일내에 성과를 거두기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추진해야 하는 만큼 집행부는 물론, 보은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의 각종 기관단체와 협조를 이루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인구감소를 억제해보고자 군에서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내에 거주하도록 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하여는 지역을 위해 바람직한 사안이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그 실효를 단시일내에 거두기에는 어려운 사항이며, 이 문제도 집행부와 적극적인 협조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외의 다른 기관이나 기업체 및 청주나 대전에서 보은으로 출 퇴근하며 생업을 영위하는 일반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으며, 아울어 출산장려정책으로 지급하고 있는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제공의 문제도 집행부와 협의하여 증액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고 이외에도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개발되도록 연구 검토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사항은 전체 군민의 생계가 걸린 인구감소의 문제는 전적으로 행정력에만 의존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모든 주민이 심각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참여하고 서로 합심하고 협력하여 풀어가야 할 문제로 군민 모두의 공감대 속에 문제해결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박재완 : 4대 의회 구성 후 이미 군정질문이나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루었던 사항들을 지난해 또 다시 군정질문이나 행정사무감사에서 되풀이 되는 등 문제점을 낳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는 집행부에서 의회에서 지적한 사항들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의회에서 재차 확인, 시정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는 군정질문이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선 재차 확인하지 않도록 보다 강력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
= 오규택 : 군정질문이나 행정사무감사는 군정운영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그 사후처리에 대한 확인, 검증이라는 차원에서 군정을 유도하고 감시하는 의정활동의 핵심적인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지적해주신 것처럼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의회 차원에서 지적하여 제시하였던 필요한 조치들이 만족스럽게 취해지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는 우선 집행부에서 충실하고 만족스럽게 이행하지 못한 데에 그 원인이 있기도 하겠지만, 집행기관의 사무처리를 감시하고, 완료될 때까지 견제역할을 수행해야할 우리 의회의 책임도 일부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점차 시정되고 올바르게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금년부터는 시정 및 개선에 필요한 정확한 증빙자료에 의거 질문하거나 시정을 요구하고, 시행가능한 새로운 시책이나 대안을 제시하는 등 문제점있는 사안에 대하여 의 정이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좀 더 설득력있게 다뤄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또한, 앞으로는 처리요구한 사항에 대하여 분기별로 처리실태를 제출받아 미처리된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토록 간담회 등을 통하여 독려하는 등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처해 나가겠으며, 의회에서도 일회성 질문이나 감사가 되지 않고 군정에 반영되고 성실한 조치가 동반되어 군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도 기여되는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박재완 : 올해부터 의회 새청사에서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군청(군의회) 신축공사를 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집행부나 의회 모두 사전에 군민들의 충분한 여론을 수렴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책임있는 군정이나 의정 추진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근 옥천이나 영동에서는 군의회 임시회나 정례회시 방청하는 군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의회에서 집행부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수요자인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어떻게 수렴해 의정 및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인지? 또, 열린 의회 공개된 의정을 위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청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
= 오규택 : 새로 신축하고 있는 의회청사는 사실 1층과 2층만을 의회청사로 이용하고 3층은 집행부 대회의실로 사용할 예정으로 있어 의회 시설은 현재의 청사 규모와 비슷한 정도이며, 청사 신축 경위는 다 아시겠지만 군청 각 부서의 사무실이 협소하여 증축의 필요성이 대두된 사항으로 사전에 충분한 홍보를 통하여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항이었으나 그렇지 못하였던 점은 여러모로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앞으로,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 사업들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중대한 이해관계가 있거나 주민에게 직접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각종 사회단체 행사, 모임, 관내 유관 기관 단체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하여 사전에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으며, 아울러 집행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설문 조사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도 강구해 보겠습니다.
의회 본회의 방청에 대하여는 많은 홍보를 하고 있으나 국내적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일반 주민이 많이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되며, 방청객 확대를 위하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가능하다면 의원님들과 협의하여 읍면별 주민 대표자 및 각종 사회단체의 방청을 유도하고 이를 통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으며, 새로운 청사 이전 후에는 유선방송 등을 통한 본회의 공개 여부도 신중하게 검토하여 군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박재완 : 보은군의회는 매년 군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등 공동경비를 절약해 군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에 격려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계층을 어루만지고 보듬는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조화와 균형속에 보은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마지막으로 군민들께 당부하실 말씀이 있다면 ?
= 오규택 : 먼저, 저희 의원들의 조그만 성의이지만 소외된 계층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금년 한해 의정활동에 대한 저의 소신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2002년 군민의 기대를 받으며 출범한 제4대 보은군 의회도 어느덧 임기의 절반 이상이 지나갔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도 있는점 죄송스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크고 작은 시행착오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로 우리 지역을 선도하며 원숙한 의정경험을 축적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해 의회에서는 예년과는 다른 각오와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이 되어 군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비롯한 각종 관내 숙원 및 현안 사항 등의 해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저소득층의 복지향상 문제와 농업분야에도 실질적인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여 힘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무엇보다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의 균형개발, 깨끗한 환경보전, 관광산업 분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항들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 유지는 물론, 지역적인 당면 현안 문제에 대하여도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군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과 의원 뿐만아니라 군민 스스로 우리군을 위하여 봉사하는 자세와 헌신적인 마음가짐으로 주민이 앞장서 의정이나 군정에 동참하여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저희 의회에서도 군과 군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며 군민여러분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유년 새해를 맞아 복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며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