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정연구회 연구활동 눈길

보건소·소방파출소 등 현안해결책 모색

2005-01-01     송진선
충북의정연구회(회장 정상혁의원)가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연구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04년 8월 정상혁의원을 비롯해 강구성·김정복·김환동·이대원·이범윤·이필용·정윤숙·조계숙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충북의정연구회는 연구활동 보고서로 12월28일 ‘도내 보건지소 및 진료소의 운영실태와 문제’를 펴내 공부하는 의정활동상을 보여줬다.

이 보고서는 도내 94개 보건지소와 162개 보건진료소에 대해 지역별 건립연도, 건물규모, 재원별, 운영예산, 연도별 이용자 수, 근무인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 검토했다.

그 결과 보건지소 및 진료소 건물의 협소와 노후화에 따른 주민 건강관리 지장 초래, 방문자 증가에 따른 건물 확충 필요, 보조금 집행의 시군 형평성 유지, 운영예산의 증액, 이용자가 적은 지소와 진료의 기능의 제고, 근무인력 재조정 및 보건의료장비 보강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미 충북의정연구회는 11월 ‘소방파출소 및 의용소방대 운영실태와 문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도내 43개소 소방파출소와 164의 의용소방대의 사례를 들어 파출소 관련 5건, 의용소방대 관련 4건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해 조례개정 반영 등 대안을 마련한 바 있다.

12월17일 제 234회 도의회 정례회에서는 2004년도 연구활동 결과를 보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