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회 장학금 전달

조합원 자녀 10명, 10만원씩

2004-12-25     곽주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의 실천이 그리워지는 계절에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 농촌사랑회가 어려운 농업인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김광렬) 농촌사랑회는 지난 20일 지부장실에서 군내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은 농협중앙회 충북지역 직원들이 2001년부터 자발적인 참여로 ‘충북농협 농촌사랑회’를 구성, 충북 도내 어려운 농업인과 그 자녀를 돕는다는 목적으로 매월 일정액의 기금을 조성해 각 시·군지부 별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 농촌사랑회에서는 군내 각 지역농협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김경민(보은 노티) 학생 외 9명을 선정, 각 1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