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군지부 특색사업 지원 눈길

농업인 지도사업비 2억2000만원 지원

2004-12-11     곽주희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김광렬)는 올해 한해 동안 농업인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지역 자율특색사업 분야에 보은군과의 지자체 협력사업과 농협 단독사업을 통해 2억2000만원의 지도사업비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 군지부 및 지역농협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보은군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고추명품화 사업에 5000만원, 2002년부터 보은군과 지역농협이 함께 참여한 보은군 농업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외부컨설팅 사업에 2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 신규추진 사업인 친환경과수원 조성을 위한 트랙터 부착용 제초기와 목재 파쇄기 등 관리기계 공급사업에 8000만원, 친환경 고사리 작목반 육성에 4000만원, 토양개량제 살포기 지원사업에 1000만원 등 5개 사업에 보은군과 마찬가지로 같은 금액을 지원했다.

이밖에 탄부농협 공동육묘장 설치사업에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대사업에 과감한 지원을 했다.

김광렬 지부장은 “농협 보은군지부 및 지역농협에서는 농업인 실익증대 사업에 많은 관심과 아울러 예산 지원을 실시했다” 며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자율특색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