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발전협의회 내년 1월 창립준비에 박차
12월 8일 지역원로, 기관장과 간담회 열어
2004-12-09 남광우
현재 수십여개의 단체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보은발전협의회'는 지난 11월 정관안을 확정한 데 이어, 12월 8일 지역원로및 기관장을 시내 모식당으로 초치하여 창립 취지와 정책방향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원로들은 과거 선배들의 누를 범하지 말고 진정으로 군민을 위한다는 신념을 갖고 추진하여 보은군이 전국 최하위권 자치단체라는 오명을 벗어주길 당부했다. 또한 행정기관과의 관계에 있어서 전폭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짚어야 할 것은 확실하게 짚고 나가는 자세를 갖아야한다고 충고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김종철 전군수를 비롯하여 김종업 바르게살기협의회장,서병수 새마을금고 이사장,김치구 숙박업협회장,김건식 보은향교 전교및 송영화부군수, 구은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장,보은발전협의회 발기인 등이 참석하였고, 이재수 재경군민회장을 비롯한 부산,대구,포항,울산 향우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알려왔다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