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동출신 서사범씨 ‘철도공학개론’ 번역서 출간

2004-12-04     보은신문
【대전】한국철도시설공단 일반철도건설본부 궤도처장인 서사범씨가 외국 유명 철도공학 박사가 쓴 철도공학개론을 번역, 출간했다.

보은 중동출신으로 34년째 철도기관에 재직 중으로 1991년부터 고속철도에 근무하면서 고속철도의 궤도구조 선정, 시방서 작성, 궤도공사 실시설계 등 궤도부설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철도공학의 이해’, ‘선로공학’ 등 5권의 저서를 발간하였고, 대한토목학회, 한국철도학회 등에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여 국내 철도기술의 향상에도 기여했다.

철도기술사 서사범 씨는 학림초등학교(제3회)와 보은중학교(제16회)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12월 제13회 교통 봉사상 철도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