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 매화보건진료소 새단장

1억4800만원 들여 38평으로 준공

2004-11-20     곽주희
탄부 매화보건진료소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소장 이종란)는 지난 16일 매화보건진료소(소장 이금주) 이전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종기 군수와 우용식 면장, 박세용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 매화보건진료소는 건물이 낡고 환자 진료공간 및 대기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했다.

이에 새롭게 신축한 매화보건진료소는 탄부면 매화리 48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억4800만원(국비 9006만7000원, 도비 5353만3000원, 군비 44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면적 403㎡(121.9평), 건축면적 126.9㎡(38평) 규모로 지난 12일 준공했다.

현대식으로 신축한 매화보건진료소는 진료 및 환자대기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진료원 생활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매화리 등 8개 마을 주민들은 현대화된 시설에서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