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임한리 솔밭 ‘유명’

대한항공 기내 잡지 표지에 사용

2004-11-13     송진선
탄부면 임한리 솔밭이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솔밭이 됐다.

내외국인이 함께 읽은 수 대한항공 기내잡지 MorningCalm 11월호 표지사진으로 나올 정도로 임한리 솔밭은 명품이 된 것.

표지 사진은 사진 이미지를 판매하는 회사에서 활용한 것인데 ‘아침 안개 속의 송림’이란 제목으로 이미지 클릭 회사에서 제공받은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표지 사진에 지역 표기가 안돼 있어 이를 보는 독자들이 탄부면 임한리 솔밭인지를 구별하기는 어렵지만 지역 주민, 특히 사진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은 임한리 솔밭임을 숩게 알 수 있다.

탄부면 임한리 솔밭은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는 군내 몇 안되는 사진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가을 아침안개가 솔밭에 내려 앉은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새벽부터 대기하는 작가들을 가을이면 수시로 만날 수 있다.

사진 명소는 광고비 한 푼도 들이지 않고도 지역을 홍보하는 수단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