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국유림관리소 청사 준공

2004-10-30     송진선
보은 국유림관리소(소장 백인수) 신청사 준공식이 지난 27일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종기 보은군수와 류봉열 옥천군수도 참석했고 조연환 산림청장도 참석해 고향마을 국유림관리소의 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보은 국유림관리소는 지난 3월 신축공사에 들어가 8월말 완공해 9월6일 입주한 국유림관리소는 총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 3188㎡에 건물 899㎡로 지상 3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건축됐다.

이날 조연한 산림청장은 국유림관리소가 국유림을 관리하는데 만족하지 말고 사유림, 임업후계자, 산주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산림이 소득 사업장으로 잘 이용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보은 국유림관리소는 보은군 소재 국유림 5800㏊를 포함해 영동군과 옥천군, 청원군, 청주시에 산재한 총 2만여㏊를 관리하고 있다.

▲ 지난 27일 준공식을 개최한 보은국유림관리소는 기존 총사의 이미지를 탈피해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