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중학교 가을축제 풍성
갈고 닦은 다양한 끼와 재능 발산
2001-10-13 곽주희
원남중학교(교장 이근제)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가을축제인 ‘금적제’행사를 펼친다. 이번 금적제 행사에서는 시화전, 합창, 댄스경연, 미스 원남 선발 등 특별활동을 통해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와 재능,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특히 민속잔치에서는 삼승면의 특산품인 황토사과 축제를 열어 사과 빨리 쌓기, 깎기, 길게 깎기, 사진찍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보은중학교(교장 신경휴)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학교 운동장에서 제11회 ‘뱃들제’를 개최한다. 학생들은 그동안 특별활동을 통해 익힌 재주와 기량을 뽐내는 이번 축제에서는 시낭송, 연극, 합창, 합주, 풍물 공연, 미스·미스터 뱃들 선발과 시화, 미술작품, 서예, 과학발명품 등 다양한 작품전을 열 계획이다.
보덕중학교(교장 라의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을축제인 ‘보덕한마당’을 개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솜씨, 끼를 발휘한 이날 축제에서 벼룩시장, 미술, 시화, 공예, 서예 등 작품 전시회와 합창, 시낭송, 미스 보덕선발과 보덕챔프 및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속리중학교(교장 김홍래)에서도 오는 26일 다목적실과 운동장에서 예능발표회 및 민속놀이로 가을축제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