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

정보고 박정례 우승·보고 이병철 3위

2004-09-25     곽주희
보은정보고 사격부 박정례(3년) 선수와 보은고 사격부 이병철(3년)선수가 제13회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 여고부 공기소총에서 개인 1위와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보은정보고등학교(교장 정주용) 사격부(지도교사 우원규, 코치 고상필) 박정례 선수는 지난 17일 서울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제13회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 여고부 공기소총 부문에서 400점 만점에 399점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수립한 후 본선 1위로 결선에 올라 102.8점을 쏴 총 합계 501.8점으로 개인 1위를 차지했다.

보은고등학교(교장 김정희) 사격부(지도교사 우명식, 코치 양승전) 이병철 선수는 지난 19일 서울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제13회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 남고부 공기소총 부문에서 600점 만점에 596점으로 대회타이기록을 수립한 후 본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해 101점을 기록, 합계 697점으로 개인 3위를 차지했다.

보은정보고 사격부와 보은고 사격부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충북일원에서 열리는 제85회 전국체전 충북 사격대표로 출전해 메달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보은정보고 사격부를 거쳐 국민은행에 입단한 김수경(19) 선수는 지난 17일 열린 제13회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 여일반 공기소총에서 1190점을 기록, 단체 2위와 총 합계 503.4점(본선 399점+결선 104.4점)으로 개인 2위를 차지했으며, 보은고 사격부를 거쳐 상무에 입단한 신창성(24) 선수는 지난 18일 제13회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 남일반 트랩에서 337점으로 단체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