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에 나선 허수아비 2004-09-25 보은신문 ▲ 산외면 대원리(이장 서동명) 주민들은 가을이면 볼 수 있었던 허수아비 서있는 농촌풍경을 그대로 재현, 다양한 표정의 허수아비를 들녘에 세워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푸근함과 정겨움을 선물할 생각이다.찬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생산해 참새떼가 오고 또 여름이면 반딧불이가 살아움직이는 대원리는 참새 떼를 쫓았던 허수아비가 사라진 것을 아쉬워 하며 올해부터 매년 허수아비를 세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