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청소년 선진지 견학

BBS, 태안 화력발전소, 장길산 세트장 견학

2004-09-18     곽주희
한국BBS 충북연맹 보은군지회(회장 서정식)는 지난 14일 2004년 모범청소년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모범청소년과 자매결연을 맺은 BBS보은군지회 지도위원, 부인회원, 포돌이·포순이 어린이 명예경찰 등 270여명이 참석해 태안 화력발전소와 드라마 장길산 세트장을 견학하고 구례포 해수욕장에서 중식을 먹었다.

이번 행사는 BBS 보은군지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관리학생들이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혀 진취적인 기상을 갖게 하고 청소년 위원들과 좀 더 가깝게 지내기 위해 마련한 것.

BBS 관리학생들과 지도위원, 포돌이·포순이 어린이 명예경찰들은 화력발전소와 장길산 드라마 세트장을 구경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한 쉽게 바다를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구룡포 해수욕장에서도 많은 추억을 쌓았다.

이날 행사를 위해 김기현 세무회계사에서 30만원을, 대왕공판장에서 과자 2박스를, 보은자영고 35회 동문들이 떡 2말을, D마트에서 과자 40만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회원들과 여성위원회에서 찬조금과 물품을 후원하고 학생들이 무사히 귀가할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는 등 봉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보은경찰서 김석원 경찰관은 하루 종일 순찰차를 몰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를 인도했으며 저녁 8시쯤 보은에 도착해서는 삼천포식당(대표 서정식)에서 300명분의 식사를 학생들과 인솔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먼 길을 다녀온 학생들을 위로했다.

서정식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고생하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