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환경정화 활동 벌여

2004-09-04     보은신문
외속리면 서원계곡이 깨끗하게 몸단장을 했다.

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승호) 주관으로 지난 2일 외속리면 주민 및 면사무소 직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자연공원협의회 회원, 속리산 의용소방대 대원, 속리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삼가저수지 하류부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물살리기 운동에 참여한 단체들은 지난 휴가철 피서객들이 곳곳에 버린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물놀이 장소인 서원계곡을 깨끗하게 정화했다.

농업기반공사는 이와함께 맑은 물 가꾸기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한편 농업기반공사의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범 군민적 운동으로 발전,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