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2004-09-04     보은신문
상하수도사업소는 주민들이 마음놓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은 매일 2∼6회 이상, 수도꼭지는 매월 10개소 이상을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있다.

또한 매월 수돗물 생산과정을 완전 공개하고 수돗물 검사결과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지에서 각 가정에 이르기 까지의 수돗물 생산과정을 안정적 관리를 위해 점검 및 보안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8월 보은군의 정수장 수질 검사 결과는 미생물과 납을 포함해 무기 및 유기물질 등 30개항목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질산성 질소는 0.3∼5.1㎎/ℓ, 총트리할로메탄은 0.006∼0.034㎎/ℓ로 기준보다 훨씬 낮게 검출됐다.

이와함께 수도관 노후지역 수질검사 결과도 망간 등 10개항목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고 일반세균, 대장균군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급수관 영향물질인 아연은 기준에 적합한 0.006∼0.055㎎/ℓ에 불과했고 망간은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