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주변 환경 ‘깨끗’
새마을 지도자, 면 직원 자연정화 활동 전개
2004-09-04 보은신문
8월30일 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44명과 면직원 등 58명은 여름철 피서를 위해 물가를 찾은 피서객들이 버린 각종 오물이나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농촌환경을 가꿨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이 나선 곳은 원남 소공원을 비롯해 오덕천, 원남 우회도로 지역, 우진리와 달산리 등 보청천 주변이다.
이날 하루 이들이 수거한 쓰레기만 1톤 차량 3대 분량이나 된다.
회원들은 수거한 쓰레기를 재활용품과 타는 쓰레기 등으로 분리 자원절약에도 기여했다.
회원들은 하천의 경우 주민들의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역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도 있지만 외지인들이 몰래 투기한 쓰레기도 다량 발생해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 같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홍규 삼승면 명예기자
▲ 삼승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면내 구석구석을 다니며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해 지역을 깨끗하게 가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