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육아용품 지원사업 호응

2004-08-07     곽주희
군 보건소에서 출산장려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출산육아용품지원 사업’이 군내 임산부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소장 이종란)는 7월 2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30여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자건강교실 교육 중 8월 출산예정 산모인 김정순(마로 관기)씨외 3명에게 출산육아용품을 직접 전달했다.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출신육아용품 지원사업은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군내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15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지급하는 것.

출산육아용품을 지원받으려면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등록하고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출생 후 1개월 이내에 신생아가 등록된 주민등록등본을 필히 다시 제출해야만 한다.

이밖에 임신반응검사, 임산부 건강진단, 철분제 지급, 모자건강교육,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영유아 건강진단, 영유아 기초예방접종,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