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방울토마토농가 연찬교육
상반기 추진평가 및 하반기 수출 협의
2004-07-17 곽주희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정창도 지도관과 부산원예시험장 최영하 장장, 농업과학기술원 이상엽 연구사가 참석해 방울토마토 수경재배, 병해충 방제요령, 농약안전사용 교육과 당면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수출 방울토마토 작목반은 외속리면 구인리 이우직씨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는 20명의 회원이 10ha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2000년도 처음으로 수출을 시도한 방울토마토는 2003년 108톤을 수출해 2억1000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나 2004년도는 폭설피해로 하우스 붕괴 등 어려움이 겹쳐 상반기 수출 물량은 8.5톤에 195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데 그쳤다.
방울토마토 품목반은 농업기술센터의 정기적인 교육과 농산물유통공사의 컨설팅교육, 현지견학 등을 실시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로 수출농업을 육성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의 청정농산물을 생산, 농업의 국제화에 부응한 수입 농산물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