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가교역할 충실”
제4대 보은군의회 후반기 김기훈 부의장
2004-07-10 곽주희
제4대 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된 김기훈(58, 보은읍) 의원은 “의장단 선거로 인한 분열과 내부갈등을 씻어 버리고 의원간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가교 역할에 충실해 원활한 의정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며 “후반기 2년간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은군 발전의 전환기를 마련함은 물론 더 발전하고 성숙된 의회를 운영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의원들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생산적인 의정활동 전개, 보은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앞서가는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군민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일도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산초(47회)와 보은중(12회), 보은자영고(17회)를 졸업하고 보은농협, 축협. 산림조합 대의원과 승리산악회장을 역임했다.
김 부의장은 현재 민주평통자문위원, 재향군인회보은군지회 이사, 대한적십자사보은지구협의회 이사, 자유총연맹보은군지부특우회 회원, 군생활체육협의회 이사, 보은읍의용소방대 대원, 충북사과원예농협보은지소 대의원, 삼산초등학교 47회 동창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천리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 부의장은 부인 박영숙(53)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