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은라이온스클럽 17대 권 병 각 회장
“어두운 곳 밝히는 초석될 터”
2004-07-03 송진선
6월 29일 뉴보은라이온스클럽 제17대 회장에 취임한 권병각(52)회장은 “60여명의 라이온 리더로써 역대 회장들의 훌륭하신 업적을 잘 수행할지 두려움이 앞선다” 며 “임기동안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생활화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클럽 발전에 미력하나마 정열을 쏟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해 저희 클럽은 회원들과 전임 이종환 회장의 노력으로 355복합지구 최우수클럽상과 355-F(충북)지구 종합최우수클럽상을 수상하는 등 명문클럽으로 성장 발전했다” 며 “15년 넘게 이어온 클럽의 봉사정신을 더욱 높여 지역에서 사랑받는 단체로 어두운 곳을 밝히는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
권 회장은 “화합, 신뢰, 자립이란 슬로건 아래 앞에서 당겨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우리의 미덕을 살리는데 모든 정열을 쏟겠다” 며 “뉴 보은호가 순풍에 돛을 달고 전진할 수 있도록 선후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보은읍 길상2리 출신으로 종곡초(13회)와 보은중(16회)을 졸업, 지난 92년 뉴보은라이온스클럽에 가입, 이사와 부회장, 보은테니스클럽회장, 보은군 테니스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기념사진관과 강변웨딩홀을 운영하고 있는 권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왕성희(47)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테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