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피해목이 조형물로 탄생
보은읍사무소, 화분 받침용으로 활용
2004-06-12 보은신문
지난 3월5일 100년만의 폭설로 금굴리 은사뜰 앞 노송과 강신리 둥글레 봉 노송들이 부러져 주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는 가운데 읍사무소에서 이를 활용해 소 구유 5개를 만들었다.
보은읍사무소는 이를 화분받침용으로 활용해 청사 미관을 가꾸는데 적극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소 구유를 만든 읍사무소는 지난 폭설 피해를 잊지말고 언제든 닥칠 자연재해에 미리 대처하고 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피해목을 활용한 조형물을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