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행사 다채

충혼탑 참배운동 전개

2004-06-05     곽주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유족의 자긍심과 영예를 기리고 주민들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군은 6월 한 달을 추모의 기간, 감사의 기간,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나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고 주민들의 호국·보훈의식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우선 현충일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주민들의 충혼탑 참배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3일에는 국가유공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참전) 유공자 집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국가(참전) 유공자에 대한 예우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6일에는 보은읍 죽전리 충혼탑에서 기관단체장을 비롯,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제 4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25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기관단체장과 향군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4주년 6·25 전쟁 기념식을 갖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