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 숲가꾸기사업 추진
국유림관리소 9억 투입, 최적의 산림서비스 제공
2004-05-08 곽주희
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육림사업 예산 9억원을 투입해 천연림보육 310ha, 솎아베기 150ha, 어린나무가꾸기 130ha, 덩굴류제거 100ha 등 군내 전체 국유림 850㏊에 숲가꾸기 사업을 기능별로 다양하게 집중적으로 실행해 산림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다양한 산림의 기능이 합자연적으로 발휘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은, 영동, 청원 등 경제림 육성 대상지 600ha에 대하여는 연차적으로 우량대경제 생산을 위해 솎아베기, 천연림보육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대청댐 지역에는 수원함양 기능과 수질정화 가치가 높은 참나무류 위주로 숲을 가꿔 맑은 물 공급 기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등 환경보전임지는 경관림의 육성과 복층림으로 조성해 산림의 보건, 휴양, 환경적 기능을 최대로 높여 국유림을 생태·환경적인 숲으로 가꾸어 국민들에게 최적의 산림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