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 보은중 동문회 정기총회 성료
신임 민원진 선출 회원간 화합 도모
2004-05-01 보은신문
김요식 동문이 운영하는 선프라자 옛날화로구이 식당에서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에는 재청 동문회원은 물론 김홍래 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재경 박용국 회장, 대전 김상범 회장, 재청 군민회 서병각 회장이 참석, 정희덕 직전 총동문회장이 자리를 같이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 및 올해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인준과 함께 2년의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진 개선이 있었다.
박재식 회장은 “2년간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준 동문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동문회 발전과 모교발전, 후배들의 면학정진을 도울 수 있도록 재청 동문회에서 적극 나서자”고 독려했다.
박재식 회장은 재임하면서 모교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 100만원을 지원하고 동문회원들의 소속감과 우의를 다질 수 있도록 1회부터 35회까지의 동문회 명부를 만들기도 했다.
이날 동문들은 그동안 수석 부회장을 지낸 8회 김동호씨를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만장일치 회장에 선출된 신임 김동호 회장은 그동안 재청 동문회를 이끌어온 박재식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 동문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신임 회장단은 김동호 회장을 비롯해 수석 부회장 이준정(9회)씨, 부회장 김옥규(11회)·김홍철(12회)씨, 사무총장 고창식(12회)씨, 사무차장 남상국(22회)·김광구(26회)씨, 감사 나성기(12회)·권병홍(16회)씨가 맡았다.
/구연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