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등학교 총동문회 성료
체육경기 가지며 동문간 우호 증진
2004-04-24 곽주희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양화석 회장이 전 서정관(1회, 보은고 행정실장)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총동문회 홈페이지 개설안을 의결했다. 또한 모교에 장학금으로 50만원을 전달했으며, 각 기수별로 야간 자율학습시 후배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기로 의결하는 등 모교사랑을 펼치기로 했다.
기념식 후 선·후배간 친목과 화합을 다진 기별 체육대회에서는 배구와 족구 경기를 펼쳐 4회 동문들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5회 동문들이 2위, 8회 동문들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각 기수별 회장단과 회원들이 기증한 많은 경품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동문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는 등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 흥겹고 즐거운 하루가 됐다. 양화석 회장은 “올해 서울대 2명이 합격하는 등 모교가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총동문회에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며 “올해 13회까지 참석했지만 매년 각 기수별로 총동문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각 기별 동창회 활성화를 모색, 총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기별 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