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통수식 개최
보청저수지에서 풍년기원
2004-04-24 보은신문
통수식은 풍년농사를 위한 기원제의 전통성을 계승해 농업인들에게 영농급수가 시작됨을 알려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군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월20일 현재 100%를 유지하고 있어 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에서는 2000년도와 같은 봄 가뭄 등 기상이변이 없는 한 용수부족으로 인한 물 걱정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는 이날 통수식을 시발로 각 영농급수 시설별로 영농계획을 수립해 적기 적소에 용수를 공급하고 농업인의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해 풍년농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통수식을 가진 보청 저수지는 수한면을 비롯해 보은읍, 삼승면 일대까지 985㏊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