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창리 부녀회 경로잔치 개최
2004-04-24 보은신문
이날 잔치에는 마을 노인과 주민뿐만 아니라 면사무소와 농협 직원 등 면내 기관 단체 직원과 각 마을의 노인회장·부회장·총무까지 초청했고 각 마을 이장과 새마을부녀회장도 빼놓지 않았다.
쌀밥에 올갱이 국, 돼지 고기, 떡, 과일, 소주, 맥주, 음료수 등 푸짐한 음식을 한 상 차려놓은 잔치상을 중심으로 음식을 나누며 노인들과 주민 , 기관단체, 각 마을에서 온 손님들까지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웠으며 노래방 기기를 이용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등 흥겨운 시간을 즐겼다.
면내 화합잔치를 거하게 치른 창리 부녀회는 이날 잔치로 회원간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
이날 잔치에 창리 중년회(회장 황성옥, 48)에서 돼지 1마리를 기증했으며 우영순 부녀회장이 수건 100장을 기증했고 노인회장이 음료수를 기증하는 등 각계에서 성의를 표시해 부녀회원들이 더욱 보람을 느끼게 했다.
/문희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