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 밭두렁 태우다 숨져

2004-03-20     보은신문
지난 17일 오전 10시경 수한면 거현리 김모(73, 여)씨가 자신이 경작하는 밭에서 숨져있는 것을 아들인 황모(4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지난 16일 오후 6시경 집앞 텃밭에서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던 중 부주의로 인해 불이 몸에 번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