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협 가족등산로 정비

3곳 15㎞ 부러진 나무 제거

2004-03-13     곽주희
보은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인수)는 지난 9일 사무국 직원과 지도자들과 함께 폭설피해가 심한 군내 가족 등산로 3곳을 정비했다. 이날 김인수 회장과 김한진 사무국장, 이대희, 황광숙, 박진숙, 김태성, 양미경 지도자 등 7명은 지난 9일 풍취리 삼년산성 삼림욕장, 남산, 태봉산 3곳의 등산로 코스에 폭설로 인해 소나무를 비롯한 파손된 많은 나무들이 눈과 뒤엉켜 군민들의 취미활동과 건강증진에 장애가 되어 체육단체로서의 사명감으로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남산 등 3곳의 15㎞에 이르는 등산로를 순회하며 소나무 등 200여주의 폭설로 부러진 나무들을 제거했다. 김인수 회장은 “응급복구한 3곳은 지역 주민들이 취미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군민들의 생활체육을 간장하는 단체로써 약할을 다하기 위해 실시했다” 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취미활동과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직원 및 지도자들과 함께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