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속리산 새마을금고 정기총회

임원선출, 937만여원 순익, 4% 배당 

2004-03-02     곽주희
보은속리산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보)는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 김종보 이사장이 유임됐으며, 부이사장에 김기철(내속 사내), 이사에 전광수(삼승 둔덕), 조이철(내속 사내), 방옥배(보은 장신), 김한규(보은 죽전), 김지형(보은 교사)씨가 각각 선출,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됐다.
 
보은속리산 새마을금고는 참여와 협동으로 풍요로운 생활공동체 창조라는 경영목표와 지역주민의 은행으로 회원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목표아래 임직원이 합심했지만 신용사업에서 금리하락,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관광경기 침체 등으로 2003년 자산목표 161억2800만원 대비 128억3500만원으로 80%의 실적에 그쳤다.
 
보은속리산 새마을금고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총수입 12억3855만5000원과 총비용 11억7855만5000원으로 6000만원의 당기 손이익을 얻어 5%의 배당을 실시한다는 계획아래 자산도 154억7100만원을 달성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말 4956명(정회원 4158명, 준회원 798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금고 육성 유공으로 김성열(보은 장신), 박순자(보은 교사), 이상순(보은 지산), 김천용(내속 사내), 허두영(내속 사내)씨가 우수 회원상을 받았으며, 임영미씨가 우수직원으로 뽑혀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