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위한 일꾼으로"
23명 학생에게 1000만원 전달「『박재완 장학회』 장학금 수여
2004-02-28 보은신문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박재완 문화원장은 학생들에게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좀더 열심히 공부해 주길 바란다” 며 “여러분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봉사를 찾아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또 “어려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할 때 여러분들은 보은의 자랑이며 여기서 태어난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게 될 것” 이라며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 는 부탁과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대해 장학금을 전달받은 서지원 학생은 “평소 지역에 대한 관심이 소홀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번 장학금을 받고 지역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며 감사의 표현을 대신했다. 한편 박재완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는 보은문화원 박재완 원장은 4년전부터 해마다 1000만원을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