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 평각 출신 김춘제씨

17대 총선 출마 예상

2004-02-16     송진선
탄부면 평각리 출신인 김춘제(48, 경기도 고양 )씨가 이번 17대 총선에 모 정당 관계자로부터 보은 또는 서울 출마를 권유받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춘제씨는 우리나라 최대 문중의 하나인 경주김씨 서울시 종친회장을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장을 맡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폭넓은 대인관계를 맺고 있다.

김춘제씨는 아직 준비되지 않은 부족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주변 지인으로부터 보은 아니면 서울지역에서 총선에 출마, 정치입문을 강력히 요구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김춘제씨가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에서 출마할 경우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보은군 출신 인물이므로 선거판도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