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삼산 출신 정진항 대전시의원
대전 참여자치시민연대 주최 올해의 정치인에 선정
2004-02-14 송진선
대전 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12일 충청하나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린 총회에서 올해의 정치인상을 시상하며 정진항의원은 성실한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업자들과 담합,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스스로 이해충돌을 회피해 윤리의식이 강한 의원상을 보여줘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재 대전 보은중학교 동문들은 정의원에게 축하 전화를 하는 등 함께 기뻐하고 보은중학교의 명예를 높여줬다며 정의원을 자랑스러워했다. 96년 한나라당에 입당한 정치 초년병으로 첫 출마해 시의원에 당선된 정진항 의원은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충실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열심히 일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