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장학회 장학금 전달
군내 고교 신입생 41명 수혜, 총 1230만원 지급
2004-02-14 곽주희
한마음 장학회(회장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는 지난 11일 보은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양승학 교육장과 직원, 한마음 장학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혜자 41명을 초청, 1인당 30만원씩 총 12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해 설립, 올해 첫 장학금을 전달한 한마음 장학회는 어 회장이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고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매달 100만원씩 장학금을 희사해 모은 1200만원과 출연금 30만원을 포함, 군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지역 고교에 입학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나 효행학생 등 41명의 학생을 선정, 각각 30만원씩 전달했다.
어 회장은 “고향 보은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여준 것으로 지역 고교 활성화는 물론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앞으로도 계속 장학금을 지급하겠다” 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고향 보은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마음 장학회 임원진은 △회장 : 어준선 △부회장 : 이영복 △이사 : 김홍운, 김기훈, 류관형, 김정식, 박정순, 교육청 교육과장 △감사 : 권형환 등이다. 장학금 수혜 학생은 △보은중 : 공영호, 김현규, 신형수, 이명수, 박종걸, 배재오, 전정훈, 김경래, 김승진, 임정수, 이효진, 임재혁, 조연호, 배지영 △보은여중 : 강은지, 황연희, 김지은, 김예미, 이재은, 이고은, 강수정, 김진옥, 신주하, 윤은미, 이연영, 표광순, 김민경 △보덕중 : 이국한, 서보필, 백순옥, 김경수, 한성민 △원남중 : 박정임, 배윤화, 이종찬 △회인중 : 박경진, 최미애 △속리중 : 김종민, 강승희 △내북중 : 이세호, 정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