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더 많은 관심 가질 터”
BBS 보은군지회 서 정 식 회장
2004-02-07 곽주희
BBS 보은군지회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한 서정식(41) 회장은 “BBS는 불우 청소년과의 결연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봉사단체” 라며 “모범청소년 극기훈련 등 각종 행사를 통해 관리학생들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리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장학사업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피력.
서 회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진정한 주역으로 당당히 서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진지견학과 놀거리 등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어울마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소외되고 고통받는 청소년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강조.
보은읍 중초리가 고향으로 현재는 폐교된 중초초(33회)와 보은중(29회), 보은자영고(35회)를 졸업한 서 회장은 지난 95년 BBS 보은군지회에 가입, 청소년분과위원장, 사무국장, 외무부회장, 상임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은군 생활체육협의회 이사, 민족통일 보은군협의회 회원, 다모회 회원, 보은군 직장새마을협의회 감사를 맡고 있다.
보은읍 장신리에서 대원사무용가구를 운영하고 있는 서 회장은 부인 배은주(32)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과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