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군정홍보 ‘눈에 띄네’
경로당에 설치한 군정 홍보판 전 지역 확대
2004-01-31 곽주희
그동안 군정 홍보를 위해 마을별로 옥외 지정 벽보판 또는 버스 승강장에 홍보판을 설치했으나 관리부실로 낡고 주민들도 관심이 없자 이미 면내 거의 모든 경로당이 신축돼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되고 있는 점을 활용, 기존 군정 홍보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로당 거실에 군정 홍보판을 설치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져 보은군은 탄부면과 같이 군내 전 경로당에 군정 홍보판을 설치, 군정이 효율적으로 홍보되고 주민들의 군정참여가 이뤄지도록 했다. 임한리 김성구 이장은 “예전에는 각종 공문이 오면 이장 집에 싸놓고 처리했으나 면에서 경로당에 공보판을 설치한 이후부터는 각종 공문이나 홍보물을 홍보판에 부착해 주민들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으니까 이장도 편하고 주민들도 매우 흡족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