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대 자유총연맹 청년회 박영준 회장
“지역 발전 위한 단체될 터”
2004-01-31 곽주희
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청년회 제28대 회장으로 지난 28일 취임한 박영준(39)회장은 “회장직에 취임하면서 책임감의 무게를 더욱 더 느끼고 있다” 며 “내부적으로 연맹가족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외부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호흡해 가까이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 발전을 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우리 고장에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단체로 성장한 우리 청년회는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좀더 나은 자기개발과 잘못된 관행을 타파해 모범적인 단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 온화한 성격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등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 94년 자유총연맹 군지부 청년회에 입회해 기록표창 분과장, 이사,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수한 후평이 고향으로 삼산초(66회)와 보은중(31회), 보은고(7회)를 거쳐 충청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 회장은 현재 수한우체국에 근무하고 있으며, 가족으로 부인 양은경(32)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아마추어 무선(햄 : 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