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당 경선 출마자

충북 정치권 물갈이 촉구

2004-01-10     송진선
도내 열린 우리당 정치신인들이 세대교체를 요구하며 기성 정치인들의 퇴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정치권의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8일 성명에 참여한 열린우리당 경선 출마자 김관수(청주 상당), 성수희(충주), 정기영(충주), 맹정섭(충주), 박재구(제천), 김서용(보은옥천영동)씨이다.

물갈이 대상 정치인으로 제시한 기준은 △비리·부패 정치인 △철새 정치인 △5·6공 독재 정권 관련 정치인 △구태정치에 물든 반개혁 정치인 △65세이상 고령 정치인이다.

이들은 자신의 역할을 마치고 새로운 정치를 하려는 젊은 후배 정치인을 위한 선배 정치인의 용기있는 퇴장은 아름답게 보인다며 충북 기성 정치인도 이를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