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보화교육 열기 "후끈"
산외·판동초 주민 대상 인터넷·한글 97 교육
2004-01-10 곽주희
정보화 교육장은 매일 95% 이상 높은 출석률과 함께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를 다루는 주민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김영식 교장은 “주민들은 컴퓨터 지식이 부족해 지역에 설치된 정보센터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며 “교육 열기가 너무 뜨거워 컴퓨터를 다루는 기능 향상은 물론 컴퓨터 보급도 확대될 것같다”고 말했다.
한편 판동초등학교(교장 신명호)도 지난 5일부터 5일간 ‘아이들 따라잡기 학부모 인터넷 교실’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여 인터넷 교실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에는 2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한글 97 문서작성, 인터넷 사용법, E-mail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판동초교는 지난 1일 학교 표지석을 새로 마련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 표지석은 모교 2회 졸업생인 박창수씨가 석재를 기증하고,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이명희)가 경비를 마련해 준공하게 되었는데, 준공식 행사에는 이명희(6회 졸업,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허종완(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세(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안만영(7회 졸업,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이행자(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정경기(2회 졸업, 총동문회장)씨 등 동문들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