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보은 JC 박규항 회장
“발전하는 보은 JC 만들 터”
2003-12-27 곽주희
2004년도를 이끌어 갈 제34대 보은청년회의소 회장에 취임한 박규항(36) 씨는 “「힘있는 행동, 정열의 청년 보은 JC」란 슬로건 아래 모든 회원들이 화합과 결속을 도모해 발전하는 보은 JC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박 회장은 “보은 JC가 지역을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며 “자매 및 우호 JC인 경북 감포 JC와 일본 동백 JC와의 폭넓은 교류로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등 더욱 끈끈한 형제의 정을 나누고 내실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참 JC인 정립을 위해 연수제도를 적극 활용, 리더쉽을 계발하고 훈련해 개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등 회원들의 지도력 및 도덕성 함양을 통해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져놓을 생각” 이라며 “헌신과 봉사, 정직과 공명 정대함, 성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창조적인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지난 94년 10월 보은 JC에 가입한 박 회장은 지도력개발분과위원장, 충북지구 연수 및 재정이사, 감사, 상임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은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다. 보은읍 죽전리 출신으로 삼산초(68회)와 보은중(33회)을 거쳐 청주고(60회)를 졸업한 박 회장은 부인 박미경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