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류 인플루엔자 전국 확산 군 상황실 밤 12시까지 운영

2003-12-27     송진선
고 병원성 가금 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 군내 가금류 사육농가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가운데 농가 및 군과 축협 등이 연일 방역으로 조류독감 차단에 나서고 있다.

군은 송영화 부군수를 실장으로 한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 밤 12시 까지, 휴일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한편 군 예비비를 추가로 투입해 소독약품을 구입, 농가에 공급하고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사육농가와 축협 및 공수의사, 방역요원 등 22명으로 가축 방역 예찰 활동반을 편성해 가금류 인플루엔자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에 축사를 철저히 관리할 것으로 당부했다.

의심되는 가축은 ☎ 1588-4060 /540-3341∼5번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