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육회장기 볼링대회 성료
40개팀 참가, 늘푸른클럽 우승 차지
2003-12-20 곽주희
40개팀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는 1803점을 기록한 늘푸른클럽(라기훈, 이상숙, 강재욱)이 1723점을 얻은 핫라인클럽(홍순조, 양승운, 이해연)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1706점을 기록한 데블스클럽(이명호, 서정만, 이정석)이 차지했으며, 4위는 1679점의 보은경찰서 무궁화클럽(배동일, 박재중, 이상수), 5위는 1662점의 다크호스클럽(김연진, 우종희, 박정순)이 각각 차지했다.
남자 개인 1위는 3게임 합산 598점을 기록한 한화클럽의 박호범씨, 2위는 596점을 기록한 늘푸른클럽의 라기훈씨, 3위는 589점을 기록한 무궁화클럽의 배동일씨가 수상했으며, 여자 개인 1위는 612점을 기록한 다크호스클럽의 박정순씨, 2위는 605점을 기록한 데블스클럽의 이명호씨, 3위는 596점을 기록한 늘푸른클럽의 이상숙씨가 각각 차지했다.
하이게임상은 220점으로 최고기록을 세운 화이트 핀클럽의 전창용(남)씨와 210점을 기록한 아사모클럽의 모분임(여)씨가 각각 수상했다. 모범단체상은 3개팀이 참가한 보은우체국 우정이클럽, 응원상도 3개팀이 참가한 연송적십자클럽, 화합상은 화이트 핀클럽, 노력상은 다사랑클럽, 성취상은 한얼클럽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볼링협회는 내빈 및 임원, 선수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70여점의 경품을 마련, 행운권 추첨을 통해 나눠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