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화장실 깨끗
2003-11-22 송진선
내북면은 낡고 노후돼 기능이 크게 떨어진 화장실 공사를 추진해 지난 9월 보은읍 교사리 소재 현대산업(대표 이정훈)과 대신전기(대표 강문수)에서 공사를 맡아 11월21일 완전 현대식 화장실을 완공했다.
이번 화장실 개선 공사로 하수관이 막혀 불이 제대로 내려가지 않는 등 불편을 겪었던 내북면 청사 화장실은 화재 예방을 위해 천장 마감재를 불연재로 시공했을 뿐만 아니라 비데기 및 에티켓 벨이 설치되는 등 쾌적해졌으며 장애인 전용 변기도 설치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화장실을 이용한 직원과 민원인들은 “화장실하면 불결한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는데 내북면 화장실은 얼마나 깨끗하고 편리하지 모르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