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물강도 40대 영장

2003-11-15     보은신문
보은경찰서는 지난 8일 전국을 돌며 묘지 석물 등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유모(48, 경기도 파주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미 구속된 박모(40)씨와 함께 2000년 8월 삼승면 상가리 양모(51)씨 문중 묘지에 있던 동자석 2개를 몰래 파내는 등 9개월여동안 전국을 돌며 모두 33차례에 걸쳐 문관석, 석등 등 묘지 석물(시가 1억4400만원)을 훔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