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자율방범대 사무실 준공

20평 규모 24명 대원 보금자리 마련

2003-11-15     곽주희
탄부면 자율방범대(대장 이상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탄부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14일 우용식 면장과 박세용 군의원, 이유식 경찰서 방범과장, 심광홍 방범협의회장을 비롯, 협의회원과 방범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방범대 사무실은 군비 1000만원과 자부담 800만원 등 총 1800만원을 들여 사무실과 주방이 있는 20평 규모로 신축했으며, 콘테이너 박스를 조립해 만들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구정림 대원이 모범방범대원으로 선정, 김종해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탄부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87년 4월 7일 초대 박세용 대장을 시작으로 발대해 2대 김병하 대장, 3대 김상배 대장에 이어 2000년 1월 이상구 대장을 중심으로 현재 24명의 대원이 7개조로 편성, 면내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 등 지역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는 등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