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남녀사격 도내 최정상
보은중·보은고·정보고 교육감기 단체·개인 석권
2003-11-15 곽주희
지난해 창단한 보은여중 사격부는 아쉽게 단체전 2위와 개인전 4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보은중(교장 김홍래) 사격부(지도교사 이창수, 코치 양승전)는 남중부 공기소총 부문 개인전에서 377점을 기록, 개인 1위를 차지한 신영규(2), 374점으로 2위를 차지한 김홍무(1)와 374점으로 3위를 차지한 이영호(2), 4위를 차지한 조재인(1)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1125점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여중(교장 김중규) 사격부(지도교사 김용필, 코치 고상필)는 여중부 공기소총 부문 개인전에서 385점으로 4위를 차지한 염민지(1), 385점의 김슬기(2), 381점의 권미선(1) 등 참가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단체전에서 1151점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보은고(교장 김정희) 사격부(지도교사 우명식, 코치 양승전)는 남고부 공기소총 부문 개인전에서 587점으로 개인 1위를 차지한 이병철(2)과 584점으로 2위를 차지한 이재우(1), 579점의 최국환(2), 578점의 박동진(1) 등 참가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1750점 대회신기록(종전기록 174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보은정보고(교장 정주용) 사격부(지도교사 우원규, 코치 고상필)는 여고부 공기소총 부문 개인전에서 398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기록 396점)을 기록, 개인 1위를 차지한 김수경(3), 395점으로 2위를 차지한 박정례(3), 393점으로 3위를 차지한 염선영(3), 390점의 안진희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종전 1179점을 7점 갱신한 1186점 대회신기록을 수립,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보은중 신영규와 보은고 이병철, 보은정보고 김수경 선수는 개인 및 단체전에서 우승, 2관왕에 올랐다.